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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2월13일 직원 감염관리교육
 작성자 : 사회복지사1
Date : 2024-12-13 11:28  |  Hit : 3,734  

백일해의 모든 것

 

1.백일해 정의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이라는 그람 음성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주요 증상은 ‘흡’이라는 특징적인 소리를 동반하는 기침 발작과 구토로, 이러한 증상은 보통 14일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연령이 어릴수록 이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1세 미만의 영아에서는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곤 합니다. 하지만, 백일해에 대한 예방 접종이 널리 퍼짐에 따라, 이 질환의 발생률은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따라서, 백일해는 선제적인 예방 접종과 초기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백일해에 의한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백일해 원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이라는 그람 음성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균은 인간만을 숙주로 하며, 주로 두 가지 방식을 통해 전파됩니다. 하나는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전파이며, 다른 하나는 감염자가 기침을 할 때 발생하는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입니다.

특히, 백일해에 감염되었으나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성인이 주요 감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백일해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로, 주변 사람들에게 병원균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일해의 예방과 관리에 있어서는 감염자의 증상뿐 아니라, 이러한 무증상 감염자들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3.백일해 증상

 

백일해는 보통 3~12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약 6~8주 동안 3단계의 임상 경과를 보입니다.

카타르기 단계: 이 단계는 가장 강한 전염력을 보여주는 시기로, 대략 1~2주 동안 지속됩니다. 이 시기에는 콧물, 결막염, 눈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과 함께, 미열과 함께 경미한 기침이 발생하는 가벼운 상기도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경해기 단계: 이 단계는 기침이 시작한 후 약 2주가 지나면서 시작되며, 짧은 호기성 기침이 발작적으로 계속됩니다. 기침이 끝나는 시점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기침 발작 중에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충혈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침이 끝나는 시점에 구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또한, 끈적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는 것도 흔한 증상입니다. 이 단계는 약 2~4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되며,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경막하 출혈 및 하안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회복기 단계: 회복기에 들어서면 기침의 정도와 횟수, 그리고 구토가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이 단계는 대체로 1~2주 정도 지속됩니다.

따라서, 백일해는 초기의 가벼운 증상에서 점차 심화되는 증상을 보이며, 최종적으로는 회복을 위한 과정을 거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인식하는 것은 백일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 있어 중요합니다.

 

4.백일해 진단검사

 

백일해의 진단은 대체로 특징적인 기침 양상, 백일해 환자와의 접촉 여부, 그리고 다양한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이루어집니다.

기침 양상과 접촉 병력: 특징적인 ‘흡’하는 소리와 함께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기침이 보이거나, 백일해 환자와의 접촉 이력이 확인되면 백일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말초혈액 검사: 말초혈액 검사가 진행되는데, 이때 카타르기 말기와 경해기 동안 백혈구 증가와 절대적 림프구 증가 소견이 나타나면 백일해를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흉부 방사선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를 통해 양쪽 폐 유문부의 침윤 소견과 부종,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는 상태) 등의 소견이 나타나면 백일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균 배양 검사 및 기타 검사: 비인두 분비물을 이용한 균 배양 검사, 직접 형광 항체법, 중합 효소 연쇄 반응법을 통해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들은 백일해의 확진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백일해의 진단은 다양한 검사를 통한 종합적인 판단을 필요로 합니다. 이를 통해 백일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5.백일해 치료

 

백일해의 치료는 환자의 연령과 기저 질환 여부에 따라 다르게 진행됩니다.

3개월 미만의 영아나 심폐 질환이나 신경 질환을 가진 소아: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는 입원 치료가 원칙입니다. 이들에게는 병의 경과를 안정화시키고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한 특수 치료가 필요합니다.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투여: 잠복기나 발병 초기 14일 이내에 에리스로마이신을 투여하면, 임상 경과를 완화시키고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에리스로마이신이 아닌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이나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을 대체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호흡기 격리: 환자는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5일 동안 호흡기 격리가 필요합니다. 만약 항생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기침이 시작된 후 3주 동안 격리해야 합니다.

따라서, 백일해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진행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되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감염 전파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6.백일해 경과 합병증

 

백일해의 합병증은 주로 나이가 어릴수록 더 많이 나타나며,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는 다음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 관련 합병증: 기관지 폐렴, 무기폐(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는 상태),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미 있던 결핵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 관련 합병증: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의 경과 중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산소증이나 두개 내 출혈로 인한 경련, 속발성 뇌염, 비출혈, 각혈, 경막하 출혈, 뇌출혈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소화기 관련 합병증: 설사, 구토, 설하 궤양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타 합병증: 탈항(탈출성 치핵, 내치핵이 항문 밖으로 심하게 탈출하여 항문 내로 되돌아가지 않는 상태) 및 탈장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일해는 초기 단계에서의 적절한 치료 없이 진행될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7.백일해 예방법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 접종입니다. 모든 소아는 정해진 예방 접종 스케줄에 따라 백일해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백일해 발병을 예방하고, 만약 감염이 발생해도 그 경과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가족 내에서 백일해 환자와 밀접한 접촉이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연령이나 예방 접종 여부,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을 14일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감염이 이미 발생한 경우라도 추가적인 전파를 막고, 감염이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경우라면 감염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적절한 예방 접종과 밀접 접촉 시의 적절한 약물 복용입니다. 이를 통해 백일해의 발병과 전파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