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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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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홀로서기
 조회 : 1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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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때는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사람이
당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속에 있는 사람
그사람이
바로 당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는 듯 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게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가슴에 묻어두고 싶은 사람
그사람이
당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은사람
그사람이
정말 당신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랑 한스픈
그리움 한스픈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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